이달부터 20개 시군 소방서 배치
[헤럴드경제(장흥)=박대성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신임 소방공무원 119명이 교육훈련 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12,13기 졸업생 119명(남 112, 여 7)은 올해 5월 입교해 15주간 철저한 감염관리 하에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과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정을 마쳤다.
특히 예비 구급대원들의 119업무 범위 확대과정 특별구급대 자격 인증 특별교육을 운영해 현장실무 적응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기수의 최우수의 성적을 거둔 박기업 교육생 등 6명은 성적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민기 교육생 등 6명은 교육기간 내 학생장 역할 등을 수행하여 공로상을 받았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의 안전이 곧 국민들의 안전이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현장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헌신하고 신뢰받는 명예로운 전남소방가족의 일원으로 소방의 미래를 당당하게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졸업생들은 29일부터 도내 20개 시군 소방서에 배치돼 현장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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