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말바우시장, 월곡시장
광주시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추석을 맞아 9월 2일부터 8일까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소비자들이 수산대전에 참여한 시장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하는 행사다.
환급 기준은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시장별로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지역 시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말바우시장, 월곡시장 등 3곳이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앱은 ‘대한민국수산대전상품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소진시까지 20% 할인한 금액으로 온라인상품권을 판매한다. 1인당 20만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상품권은 광주지역 제로페이가맹 수산매장 386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권춘 광주시 경제정책관은 “기록적인 물가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수산대전을 통해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을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