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수축산물 판촉․관광 활성화 등 견인 대규모 후원체계 구축
전남도청 전경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육성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육성은 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대규모 후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전남 외에 거주하면서 전남도를 사랑하는 누구나 서포터즈에 가입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도내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에 참여‧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전남사랑도민증(150여 할인가맹점)을 자동 발급해준다. 도민증을 통해 도내 농수축산물 할인 구매를 비롯한 주요 숙박‧레저‧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 가입은 9월 8일 개시하는 전남도청 누리집(https://www.jeonnam.go.kr/)의 서포터즈 신청탭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신청서 작성을 통한 서면 방식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도내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를 끌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 100만 명 달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 발전을 이루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