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경가대회 참석차 순천 정원 탐방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각국의 조경 관계자 35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순천만 정원을 만끽했다고 5일 밝혔다.
주말인 3일 진행된 방문일정은 광주에서 열린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종료 후 순천의 정원을 연구하고자 이뤄졌다.
조경 관계자들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습지와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에 감탄이 아끼지 않았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의 정원디자인과 나무식재, 식물 유지관리 등에 관심을 보였고, 내년 4월 1일 개막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위기로 정원의 역할과 가치는 더욱 커져가고 있어 세계 각국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그린 뉴딜의 선도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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