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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초입 '삼동지구’ 브랜드 명칭 공모
산단 연계 지원시설
여수산단 삼동지구 조감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의 산단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개발 및 지원을 통해 산단 혁신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주삼동 삼동지구 특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는 산단과 연계된 지원시설 산업단지로, 지난 2017년 조성을 시작해 2019년 6월 57필지를 조성 완료하고 현재는 분양 중에 있다.

2019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호남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센터, 전남테크노파크 센터 등 연구개발 기관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첨단소재 상용화 기반 강화 사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브랜드 명칭을 선정하고, 산업단지 홍보와 각종 시설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명칭은 1인당 1개만 응모가 가능하며,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ogag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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