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순천 지역에 소재한 콘텐츠·애니메이션·웹툰 분야 기업에서 일할 청년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및 ‘전남 청년 툰(toon)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근로자 70명을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가능(예정)한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로 순천시 이외 거주자는 근로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순천시로 주소지를 변경해야 한다.
청년 근로자로 선발되면 각 기업별 우대조건이나 복지혜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채용일로부터 2년간 매월 최소 200만원(세전)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
이인용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콘텐츠·애니메이션·웹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홈페이지(jani.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10월 1일부터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및 전남 청년툰 일자리 사업은 디지털 컨텐츠 산업 등 창의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웹툰 강소도시로 알려진 순천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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