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ㅣ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11일) 귀경 차량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승용차 기준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하행선인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승용차와 버스 모두 3시간대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드러내고 있다.
귀경 방향은 이날 오전 9시에서 10시에 시작해 내일(12일) 오전 2시에서 3시 사이 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오전 10시에서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5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