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 70%, 용적률 400%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는 마동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준주거용지 5필지(2214㎡)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매각대금은 입찰 시 보증금 10%를 내고 중도금은 2개월 이내, 잔금은 4개월 이내 완납해야 하며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이 진행된다.
매각대상 토지는 국토계획법상 준주거지역으로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높이는 8층까지 건축이 허용되며 광양시청,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이 연접하고 광양~여수 간 '이순신대교' 개통으로 여수로의 통행이 편해졌다.
지구 내에는 공동주택 3필지가 매각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830세대)이 지난해 입주했고, 동문건설(1114세대)과 중흥건설(911세대)은 공동주택 공급을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택지 분양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시청 택지과(061-797-3186)로 문의하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 택지로 개발된 도시개발사업 중 성황·도이지구는 100%, 광영·의암지구는 연립주택 2필지를 제외한 98%가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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