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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완도군, 적조 발생 해역에 황토 332t 살포
적조 해역에 황토 살포[완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완도)=황성철 기자] 전남 완도군이 적조 발생 해역에 황토 332톤을 살포하는 등 방제 작업에 나섰다.

14일 완도군은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약산면 가사리에서 금일읍 신도, 약산면 가사리에서 당목항 해역을 중심으로 추석 연휴부터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전날까지 적조 발생 해역에서 어장 정화선과 철부선 등을 이용해 황토 332t, 머드 스톤 7t을 각각 살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적조 해역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피해 줄이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적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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