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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 14일 0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면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회전 구간을 돌던 중 가로수에 부딪친 뒤 인근 웅덩이에 빠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께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져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웅덩이에 빠져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인양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승용차가 물에 잠기자 열려있던 창문을 통해 빠져나온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조회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집으로 찾아가 음주 측정을 했으나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해 단독 사고로 사안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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