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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17일 마감한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1584명)의 99.2%인 1572명 모집에 7237명이 지원해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인공지능)캠퍼스 구축과 전교생 AI융합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넥스트 챔피언’을 키우는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물리치료학과가 38명 모집에 443명이 지원해 11.7대 1, 임상병리학과 25명 모집에 234명이 지원해 9.4대 1, 간호학과 150명 모집에 1272명이 지원해 8.5대 1, 응급구조학과 50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치위생학과 42명 모집에 281명이 지원해 6.7대 1, e스포츠산업학과 35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6.4대 1, 외식조리학과 60명 모집에 328명이 지원해 5.5대 1, 유아교육학과 40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는 원서접수 마감 이후 10월 7일 일반학생전형의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했다. 10월 27일 면접을 거쳐 11월 4일 면접전형과 수능 최저 미적용 학과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호남대는 합격자 전원에게 AI인재장학금을 지급함은 물론,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면제에서부터 성적에 따라 1년간 매월 최대 3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추가로 중복 지급한다.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해 학과장 추천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수시 합격 이후부터 2023년도 3월까지 취득한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 워드프로세서, 운전면허, 한국사능력시험, 각종 어학성적 등을 제출할 경우 자격증 1개당 10만원씩 최대 40만원을 지급하는 호남대만의 특별한 입학준비 장학금도 있다.
만학도 및 주부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동문 장학금 등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