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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3년 만에 개막
황룡강변 걷기, 일자리 박람회 등 축제 연계
장성 활룡강 꽃길

[헤럴드경제(장성)=서인주 기자] 전남 장성의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다.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빛깔의 가을꽃이 황룡강변 3.2㎞ 구간을 장식한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대규모 무대 행사는 지양한다.

‘별빛·감성·함께·같이’라는 4가지 주제로 전시와 문화공연, 체험 등 30여 개 행사를 준비한다.

황룡강변 걷기, 일자리 박람회 등 축제와 연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3년 연속 100만명 방문을 기록하며 2회에 걸쳐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가을꽃축제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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