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링크 사업단 업무 협약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동신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있는 분석 기술 개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신대 LINC3.0사업단(단장 최효승 교수)은 지난 19일 마산대학교 LINC3.0사업단, 춘해보건대학교 LINC3.0사업단과 마산대 국제회의실에서 ‘특화 분야 ICC 간 공유·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특화분야 ICC간 공동제품개발 ▲기업지원사업 협업 ▲취업‧창업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치매 조기 선별 및 개선을 위한 양안시 기능, 안구운동 분석 기술개발’을 산학협력공동기술개발과제로 채택하고 오는 2025년 2월까지 공동 개발에 나선다.
고령화 시대의 대표적인 사회 문제인 치매를 양안시 기능 검사와 안구운동 분석을 통해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는 항노화 기술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동신대 안경광학과 전인철 교수와 의료용 안광학의료기기 제조업체 ㈜휴비츠가 참여해 핵심 기술 개발에 힘을 모은다.
최효승 동신대 사업단장은 “각 대학의 전문분야 협업, 거점 지역 간 공유·협업을 통해서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이번 협약이 융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