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2 계림보부상-금수예술장 기획
금수장 호텔은 광주의 가장 오래된 향토 호텔로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4년 전부터 객실 영업을 중단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40년 가까이 광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금수장 호텔이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2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1981년 문을 연 금수장 호텔은 광주의 가장 오래된 향토 호텔로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4년 전부터 객실 영업을 중단했다.
호텔의 역사성과 대표성 등을 고려한 동구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시각예술 프로젝트팀 '1995Hz(1995헤르츠)'와 함께 비어있는 호텔 내부를 문화 재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첫 번째 전시 프로젝트로 2022 계림보부상-금수예술장이 기획됐다.
추억의 장소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이색 장소로 탈바꿈시킨다는 의도를 담았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