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ESG경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4일 친환경에너지전문기업 번계전과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헤럴드경제(장성)=서인주 기자]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이재동)은 4일 친환경에너지전문기업 번계전(대표 구동주)과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백양사 경내 노후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노후화된 전기시설 정비 등 사회공헌활동, 전기 관련 기술 자문 및 신공법 정보제공으로 국립공원과 기업 간의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일 당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 진입도로의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했고, 공원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검사를 실시했다.
양 기관은 협약일 당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 진입도로의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했다. |
고효율 가로등 교체로 그동안 우려됐던 야간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으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정보·네트워크 등을 활용,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개선을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번계전은 전기 기술 전문성을 살려 국립공원 내 친환경 시설물을 확대하고, 공원마을 취약계충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동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번계전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립공원공단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