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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 지역 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 16곳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4곳이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 지역으로 구간 거리는 약 1㎞달한다. 전남 12곳으로 약 4㎞ 거리이다.
광주 4곳은 주거지역 3곳과 상업지역 1곳 등으로, 해당 지역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은 75%로 확인됐다. 전남 12곳은 주거지역 3곳, 보전지역 1곳, 농어촌·산간·도서 8곳 등으로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은 66.7%이다.
조 의원은 “주거밀집지역이나 학교 등에서 출동 장애요인이 없는지 살펴보고, 소방도로 확보와 관련된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보고해달라”고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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