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 동구청장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충장상권 활성화에 5년간 100억 투입하겠다”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오늘(5일) 이같히 밝히고 “광주 동구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동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삼고 6대 분야 120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5년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주력 중이다. 따라서 호남 최대 상권으로 이름을 떨쳤던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청장은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9회 충장축제(충장 월드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며 “광주에서 가장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