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엑스포서 ESG경영 성과 공유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최근 대구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 성과확산 홍보 활동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약 140여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관 ▷수산 기자재관 ▷해양레저 특별관 ▷해양수산 특별관 등으로 운영됐다.
광양항만공사(YGPA)는 엑스포 기간 동안 자체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관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 ESG경영 사례인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소개했다.
여기서 해양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여수·광양항과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나는 공사의 모습을 소개했다.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는 해양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해경과 함께 선박의 플라스틱 해상 투기 단속 ▷유창청소업체인 ㈜광양해양환경과 함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수거·분류 ▷효성티앤씨와 함께 해양폐플라스틱 가공 및 리사이클 원사 생산 등에 이르는 자원순환 전체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YGPA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ESG 경영 선도를 위한 우리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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