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까지 5년간 11회 진행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과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측은 지난 2018년부터 경찰서 청소년 프로그램인 ‘새롬교실’ 운영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총 11회를 진행했다.
'새롬교실'은 여수지역 소속 학교장 및 경찰서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관련 기관이 해당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업 컨설팅과 인성교육 등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동참한 학교는 여양고, 화양고, 여수공고 학생 30명이며,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을 견학하고 엔지니어 및 생산기술직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직업탐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전문기관 ‘허그맘허그인’에서 자기이해를 위한 성격검사 및 해석, 직업에 대한 이해와 졸업 후 진로설정, 청소년 비전설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했다.
여수공장 관계자는 “여수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함께 새롬교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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