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통일 인식 제고․공감대 확산 기대
청소년 전국 평화통일 랩 경영대회 포스터 |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민주평통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22일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센터에서 제5회 전국 청소년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통일 한국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 통일, 미래,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등을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경연은 전국 14~25세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직접 창작한 랩 동영상을 사전에 접수했다. 사전 접수한 64개 팀에 대한 예선심사를 거쳐 전국 14개 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심사위원으로 제이와이피엔터테이먼트 랩 트레이너 출신과 고등래퍼4에서 활약을 보여준 래퍼가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무대매너 등을 심사하고 의장상인 대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통일 담론을 이끌 청소년이 직접 작사하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분단과 평화,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중문화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산되고 나아가 지역사회부터 통일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