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접수…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 기대
전남도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도가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시상계획'을 공고하고 출품작 접수 절차에 들어갔다.
우수건축물 선정·시상은 지역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품격과 건축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 건축물은 건립 시기에 관계없이 전남도내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민간건축물이다.
건축주 또는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건축물의 인허가 기관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출품작은 전남도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한다.
시상은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부문으로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11월 중 발표한다.
공모 참여는 11월 7일까지 서류를 갖춰 전남도 건축개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 "건축물을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아름다움을 높이는 작품으로 여길 수 있도록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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