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일본 이즈미시 자매결연 10주년 표지석[순천시 제공] |
[헤럴드경제(순천)=황성철 기자] 순천시와 일본 이주미시가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23일 전남 순천시는 일본 이즈미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전날 이즈미시 행정단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이즈미시 정원 표지석 제막식을 열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끊긴 지 3년 만에 재개됐다.
요시다 사다오 이즈미시 부시장과 타노우에 마유미 이즈미시의회 의장, 오오쿠보 테츠시 교육위원회 교육장 등이 참여했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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