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여 지역 회원사 입장 대변
해외사업 진출 등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진출 등 경쟁력 강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신임 회장에 추대된 정기섭 고은주택 회장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기섭 고은주택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정 회장은 "지역 주택 건설사가 전국의 민간 주택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품질 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회원사 역량 강화, 지역 건설사의 해외 주택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지자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미적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거 건축물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도회 회원사는 1100여 개사다.
30대 초반에 주택건설업에 뛰어든 정 회장은 아파트와 체육관 등 각종 건축사업과 도로, 교량 등 대규모 토목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온 지역 중견기업인이다.
사랑의 연탄 나눔, 소방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지역인재 양성 기금 후원,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부회장 등 협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으며 광주과기원 총동창회장, 기술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장, 전남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 등 대외적인 활동도 왕성하게 해오고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