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소방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명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30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재방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였기에 슬픔과 아픔을 형용할 길이 없다”며 “가족과 친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 5개 구청과 주민들도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관리,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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