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개최, 26작품 선정…인지도 제고 적극활용
전남자치경찰위원회 홍보 콘센트 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는 조만형위원장(가운데)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2 전남자치경찰위원회 홍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6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101명이 응모했다.
위원회는 응모작 중 독창성, 활용성, 적합성, 심미성 등을 고려해 1차 자체 예비심사를 하고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건, 최우수 3건, 우수 7건, 장려 14건 등 총 2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으로 선정된 ‘더 가까이, 도민의 곁에!’는 아이의 눈에 비친 경찰의 모습을 그려 도민과 가까이 있는 자치경찰의 모습을 보여줘 모든 심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부 대상인 ‘안전귀가’는 할머니와 함께 귀가하는 자치경찰을 그렸다. 자치경찰의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을 묘사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 최우수로 선정된 ‘자치경찰이 함께이니까요’는 농산물 절도 예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주민을 보호하는 자치경찰의 모습을 알기 쉬운 웹툰으로 그려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다른 수상작들도 자치경찰의 다양한 활동과 이미지를 알기 쉽게 표현해 자치경찰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용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일반부에는 도지사․자치경찰위원장․전남경찰청장상, 학생부에는 전남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우수작을 적극 활용해 주민이 자치경찰에 대해 쉽게 다가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우수작은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전남도립도서관 1층에서 11월 4일까지 전시한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