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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경영환경 대응을 위한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토론회
11월3일 여수상의 회관서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상의회관 채임버홀에서 지역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경영환경 이슈 대응을 위한 석유화학산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석유화학 관련 기업들의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참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기조 발표자로는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한국 경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주제발표에는 한국은행 강정미 경제조사팀장, 산업연구원 조용원 연구위원이 각각 '대내외 경제 여건 및 국내 수출산업의 현황'과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위상과 미래방향'에 대해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전남도 전략산업국 김미순 과장, 한국화학연구원 정책연구실 최호철 실장, 광주전남연구원 융복합산업연구실 오병기 선임 연구위원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ESG, 탄소 국경세 등 기업규제 강화로 경쟁력 보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실효적인 정보를 제공코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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