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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외국인 홍보단 발굴
‘순천만 메신저’ 15명 위촉...필리핀·중국·네팔·우즈베키스탄
천제영 순천만정원 조직위 사무국장(가운데)과 외국인 홍보단.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외국인 유학생 명예 홍보대사 15명을 ‘순천만 메신저’에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순천만 메신저’는 전남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필리핀·중국·네팔·우즈베키스탄 등 10개 국가에서 온 외국 유학생 10인, 글로벌 경험이 많은 한국 대학생 5인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이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소식, 체험 콘텐츠 등을 본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소개하고 국제교류 주관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2023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이들 유학생들과 정기 간담회, 국가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미래 국제교류의 발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천제영 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순천시를 대표하는 외국인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져 주기 바라며, 세계인들에게 박람회를 알리고 더 나아가 순천시를 홍보하는 순천만의 메신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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