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 전시회[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제20회 국제 광융합산업 전시회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3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20번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에너지,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광융합 신제품·기술이 선보인다.

14개국 21개 마케팅센터와 기업에서 초청한 바이어,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도 이뤄진다.광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둘러보고 광주 산업의 역사, 변화를 돌아보는 특별관도 마련된다. 6G 광통신 기술과 의료헬스케어 등 동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채용 박람회도 개최된다.

광주시는 “2000년부터 광산업을 육성해 첨단 단지 일원에 클러스터를 구축했다”며 “지난해 열린 19회 행사에서는 256억원 규모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