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SSG 최정과 6개차로 벌려
한화 이글스 노시환. [연합] |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2023 KBO리그 홈런 1위를 달라고 있는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3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노시환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에서 두산의 에이스 곽빈을 상대 3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이날 노시환의 홈런은 시즌 27번째 아치다. 노시환은 지난 9일 kt wiz와의 수원 원정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쳤다.
시즌 21개 홈런으로 2위를 기록 중인 최정(SSG 랜더스)과는 차이를 6개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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