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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주, 故서세원 언급 "아빠 미워하는 댓글 많아" 눈물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0)가 아버지 고(故) 서세원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첫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말미에는 2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서동주는 이경규가 "Are you angry?"라고 묻자 지체하지 않고 "Very angry"라고 답했다.

그는 "말 느린 사람도 화가 나고 시간 낭비 시킨 사람도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가짜 뉴스 그만 좀 해 제발"이라면서 "이야기를 지어내도 사람들은 그걸 진실로 믿는구나"라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특히 서동주는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아빠를 미워하는 댓글도 많은데", "거기서 제가 한 번 더 정말 많이 무너졌던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서동주의 아버지인 서세원은 앞서 지난 4월 20일(한국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로 사망했다.

서동주가 출연하는 본 방송은 22일 오후 8시30분에 전파를 탄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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