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1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에게 2세의 축복이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손연재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날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에서 지도자 겸 기획자가 된 뒤의 변화들을 공유했다. 손연재는 "엘리트 선수들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이 리듬체조를 많이 접해야 좋은 선수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리듬체조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손연재는 "요즘에는 대회 시 기본 200~300명은 모일 정도로 취미로 하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대중화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국내 대회도 늘어나 경험의 폭이 넓어져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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