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SBS 직원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에게 고함과 반말을 해 팬과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직원이 해명과 사과를 했지만,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이의 출근길 영상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TV 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SBS 사옥을 찾은 조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조이는 입장 전 평소처럼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러던 중 상황이 발생했다. SBS 직원 중 한 명이 조이를 향해 고함을 지르고 반말을 한 것. 해당 직원은 “비켜라”, “빨리 들어가”, “들어가라고”라는 등 계속해서 큰 소리를 냈다. 반말과 고함으로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에 조이와 팬들 모두 당황스러워했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결국 해당 직원은 건물 밖으로 나와 안전을 위한 안내라고 해명과 사과를 했지만 파장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안전을 위한 안내였다고 하지만 일부 짜증 섞인 반말과 고함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팬들 역시 불쾌함을 드러냈다.
더욱이 ‘TV 동물농장’ 출근길에서 종종 포토타임이 진행되기도 했던 바라 해당 직원의 행동을 더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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