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힘들었던 신혼 생활을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출연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최민수와 결혼 30주년을 맞은 강주은은 “결혼식 때도 ‘결혼 안 한다고 얘기하면 너무 늦었겠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돌아가는 (캐나다로 가는) 항공권을 매일 품고 있었다. 언젠가 급하게 떠나야 할 수도 있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강주은은 결혼생활 중 40억 원 빚에 대해 “다 모이면 그렇다”며 “남편이 여리고 정이 많다 보니까 주변의 어려운 지인들 보면 마음이 가나 보다. 서로 몰래 지인들한테 보니까 두 배로 도와주고 있는 상태더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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