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성민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성민이 큰 수술을 앞둔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크래비티 공식 팬 카페에 11일 글을 올려 성민이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스타쉽 측은 "성민의 어머니께서 병환으로 곧 큰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며 "크래비티 멤버들, 그리고 성민과 충분한 논의 하에 성민이 당분간 어머니의 곁을 지킬 수 있게 하는 것이 성민의 어머니 및 성민 본인에게 최선의 결정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크래비티는 12일부터 성민을 제외한 8인(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타쉽 측은 "성민 어머니의 쾌유를 위해 러비티(공식 팬덤명)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및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성민은 2020년 데뷔한 그룹 크래비티의 멤버다. 크래비티는 지난달 1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선 시커'(SUN SEEKER)를 내고 더블 타이틀곡 '치즈'(Cheese)와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으로 활동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