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농식품·ESG 분야의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3 Agri-ESG Innovation Day’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Agri-ESG Innovation Day’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보다 2개 사 늘어 ▲CJ제일제당 ▲교원그룹 ▲농협 ▲하이트진로 ▲현대코퍼레이션 홀딩스 총 5개의 대·중견기업이 농식품 및 ESG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한다.
각 대·중견기업의 수요분야는 다음과 같다. ▲CJ제일제당은 Health&Wellness, Sustainability, Food Tech, K-Food 총 네 가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찾고 있으며, ▲교원그룹은 유통&물류, 헬스케어&웰니스, ESG 총 세 가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농협은 애그테크, 푸드테크, 플랫폼, 친환경 총 네 가지 분야에서, ▲하이트진로는 푸드테크와 애그테크 총 두 가지 분야, ▲현대코퍼레이션 홀딩스는 로보틱스/자동화 기술, 친환경 제품, 푸드테크 제품 총 세 가지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2023 Agri-ESG Innovation Day’는 각 대·중견기업이 모집하는 수요분야와 일치하는 스타트업 모집, 스타트업이 제출한 협업제안서 검토,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의 1:1 밋업, 비공개 IR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목요일)에 진행되는 1:1 밋업 이후, 각 대·중견기업이 선정한 최종 후속 협력 기업들은 PoC 지원 및 투자 검토 등의 기회 및 혜택이 주어진다.
이뿐만 아니라, 1:1 밋업 선정 기업들에는 투자사 검토 기회를 제공하는 비공개 IR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2월 8일(금요일) 개최되는 비공개 IR에는 BNK벤처투자, CKD창업투자, NH벤처투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프롤로그벤처스 등의 투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경 센터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3 Agri-ESG Innovation Day’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전하며 “본 프로그램이 매년 꾸준히 개최되어 더 많은 국내 우수 농식품 및 ESG 분야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 및 모집 분야 모두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내달 5일(일요일) 23시 59분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Agri-ESG Innovation Day’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3 Agri-ESG Innovation Day’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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