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5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광화문 월대 복원기념식에선 광화문 완성이 갖는 다양한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광화등’ 점등식(월대와 현판 공개), ▷광화문 개문 의식, ▷‘새길맞이단’과 광화문 월대 행진 ▷참신한 연출기법으로 완성된 다양한 영상과 공연, 프로젝션 맵핑(미디어쇼)이 진행됐다.
15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열린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식에서 광화문 현판이 공개된 후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고 있다. [연합] |
특히 이번에 진행된 프로젝션 맵핑은 ‘연결·소통·창조’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쇼로서, 약 130m 가량의 광화문과 담장을 배경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상영되어, 행사장에 모인 국민들의 환성을 자아냈다.
국민들은 흥례문 광장에서 수문장 도열과 취타대 연주를 관람한 후 한국문화재기능인 작품전과 근정전에서의 문무백관 도열 등을 즐겼다.
15일 제모습을 찾은 광화문 월대 [연합] |
15일 광화문 월대 복원 기념식, 축하 미디어 파사드 [연합] |
이번 행사와 별도로, 다양한 연계행사도 준비되어 궁중문화축전(10월 13~18일 / 4대궁), 제4회 문화재기능인 전통기법 진흥대회(10월 15일 9시~17시 /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 제18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10월 13일~19일 / 경복궁 흥례문 및 근정문 행각)도 진행된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