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태즈메이니아산 보리·홉 100% 사용
23년 테라 싱글몰트 스페셜 에디션 [하이트진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정 라거-테라’의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디션은 기존의 국내 라거 최초 싱글몰트 콘셉트에 싱글홉을 더해 재탄생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도 태즈메이니아 산 단일 품종(Ella)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 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유네스코에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계적으로도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100여 년의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에서 제맥(Malting·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 것도 특징이다.
올해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355㎖, 500㎖ 캔 제품 2종으로 출시되며, 27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주요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 지역의 원재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자 더욱 강력해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