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정규 앨범 발표 전 미리 공개한 곡들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3D’는 32위를 기록했다. 전 주보다 10계단 하락한 순위다. 영국 싱글 차트 5위로 처음 진입해 22위, 3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Seven) (feat. Latto)’은 2위로 14주 연속 차트인했고, ‘3D (feat. Jack Harlow)’는 10위로 3주 연속 10위권을 지켰다.
‘세븐’은 지난 7월 14일 발표되자마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위클리 톱 송 글로벌’까지 석권한 바 있다. 이 곡은 3개월이 지났음에도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98일 연속 상위권,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14주 동안 1~2위를 오가는 등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국은 내달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으로, 정국은 신곡 활동을 통해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