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 |
멘탈헬스코리아가 초중고 교사 및 상담교사를 위한 자해 커뮤니케이션 전략 웨비나(Webinar)를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정신건강의 조기예방 및 조기개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국내의 대표적인 정신건강 비영리 기관으로 최근 자해, 자살, 우울 등 경험을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해 개발한 실전형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 및 부모, 교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멘탈헬스코리아의 청소년 리더십 조직인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가 개발한 교사용 실전 자해예방 커뮤니케이션 전략 웨비나의 경우엔 지난 두달 간 전국의 초중고 담임교사, 위클래스 상담교사를 비해 위센터 및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심리사 등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웨비나 참석자들은 “자해 경험과 회복의 경험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효과적이었던 커뮤니케이션 사례나 대처법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들려주었기에 자해하는 청소년들을 한층 깊게 이해할 수 있고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멘탈헬스코리아의 장은하 부대표는 “본 기관은 정신건강 교과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 혁신 활동과 동시에 각 대상별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및 현장의 교사 및 상담사, 부모, 응급실 의료진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소년 정신건강 교육에 특화된 멘탈헬스코리아는 다양한 정부 기관과 협력해 조기예방 및 조기개입 활동을 확대하고, 성공 전략을 널리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2019년부터 삼성전자 및 사회복지모금회의 후원 아래 자살 생존자 및 자해 경험 청소년 300명에게 정신건강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며 실현되었다. 멘탈헬스코리아의 '피어스쿨' 중 전문 강사 과정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여정을 경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강사 및 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본 웨비나를 주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는 ‘2023 대한민국 정신건강 혁신 보고서’를 발간하여 뉴욕시처럼 초중고등학교 내 정신건강 교과과정을 정규 편성하는 법제도 신설 내용과 더불어 교육 내용과 진행 방식의 혁신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 내용은 보건복지부 ‘마음투자 정책콘서트' 및 지난 9월 김건희 여사와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마음건강을 위한 대화, ‘괜찮아, 걱정마' 행사에서 발표되며 정신건강 관련 과목 도입을 위한 중요성과 가능성을 입증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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