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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브, 두 번째 3억 스트리밍 나왔다…‘애프터 라이크’ 꾸준한 인기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아이브가 두 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을 갖게 됐다. 이번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두 번째 다.

아이브는 그간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성적이 좋다. ‘애프터 라이크’, ‘러브 다이브’ 외에도 25일 기준 데뷔곡 ‘일레븐(ELEVEN)’은 2억 6000만 회를 넘어섰다.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1억 7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키치(Kitsch)’ 역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최근 발매한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이더 웨이(Either Way)’ 역시 꾸준하게 상승세를 기록, 지금까지 발매한 타이틀곡 8곡으로만 25일 기준 누적 재생수 총 12억 2088만 9179회에 달한다.

‘애프터 라이크’는 지난 2012년 그래미 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액, 롤링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 포함되는 것은 물론 1980년 그래미 어워드 포 베스트디스코 레코딩(Grammy Award for Best Disco Recording)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의 일부를 차용한 곡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구체적인 사랑법을 가사에 담아냈다.

이 곡으로 아이브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퍼펙트 올킬 기록은 물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일간, 주간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보여줬고, 2021년 데뷔 그룹 중 처음으로 미국 스포티파이 일간 차트에도 진입했다. 더불어 미국의 주요 신곡 플레이리스트인 스포티파이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에도 처음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컴백한 아이브는 지난 13일 발매한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으로 초동 16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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