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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명 찾은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가을 옷 갈아입었다
취향별 스페셜티 커피 추천…‘가을 원두’ 선보여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 [동서식품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동서식품은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를 가을 무드 콘텐츠로 채웠다고 26일 밝혔다. 맥심플랜트는 2018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오픈 5년 만인 올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 맥심 제품을 활용한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 커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와 각종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 [동서식품 제공]

맥심플랜트 1층 포토존은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감성적인 가을 무드의 인테리어로 변신했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시즌 원두인 ‘폴 블렌드’가 준비됐다.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가 제공된다. 고객은 기기를 통해 선호하는 향미·산미·로스팅 정도를 고르고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중 하나를 추천받을 수 있다.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 어울리는 시, 음악도 제공받는다.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에 관한 기초를 알려주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전 과정을 클래스 운영한다.

지난달 10일까지 지하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의 서가’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2018년 맥심 티오피 출시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2019년 맥심 카누라떼 신제품 출시 기념 ‘카누 스위트 카페’,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체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 등 이색 공간을 운영했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맥심의 커피 철학과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알리고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며 “커피가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을 맞아 맥심플랜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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