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뉴 당 함량 100g당 5g 미만
“다양한 건강식 개발·확산 노력”
“다양한 건강식 개발·확산 노력”
삼성웰스토리 직원들이 지중해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저당식인 ‘지중해 식단’ 50종을 개발해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중해 식단은 귀리보리, 렌틸콩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과 올리브유,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지중해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건강식이다.
삼성웰스토리가 개발한 지중해 식단 50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전 메뉴의 당 함량을 100g당 5g 미만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발사믹 보코치니 샐러드 ▷바질 치즈 꼰낄리에 파스타 ▷강황오트밀 샐러드 등으로, 구내식당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지중해 식단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사내식당을 이용하는 고객이 식사만으로도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년 저염 식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건강식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이어 “최근 젊은층에서 당뇨 등의 질환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이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저당식을 포함한 케어 식단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