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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중, 3년 만에 日 오리콘 차트 정상 밟았다
김재중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JYJ 출신 가수 김재중이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전날 현지에서 발매된 김재중의 신보 ‘러브 커버스 III(Love Covers III)’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부문(10월31일자)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타워 레코드 ‘데일리 앨범 세일즈’, HMV ‘종합 CD 일간 차트’, 아이튠즈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모두 왕좌에 올랐다.

‘러브 커버스’는 김재중이 2019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커버 앨범 시리즈다. 첫 앨범으론 제61회 일본 레코드 대상 기획상, 제34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아시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7월 발매된 ‘러브 커버스 II’에 이어 3년 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글래머러스스카이(Gramorous Sky)’를 비롯해 ‘보고 싶은 마음,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선곡한 총 7곡이 수록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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