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방송 속 인기메뉴 집에서” 이마트, ‘어쩌다 사장, 대게라면’ 출시
예능 프로그램서 나온 시그니처 메뉴 상품화
팔도와 협업…대게 넣어 깔끔한 해물맛 구현
‘어쩌다 사장3×이마트 대게라면’ 홍보 이미지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는 2일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3’에서 나온 시그니처 메뉴 ‘대게라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품명은 ‘어쩌다 사장, 대게라면(115g×4입·봉)’이다.

이마트는 대게라면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게라면은 2021년 방영된 어쩌다 사장 시즌1과 이듬해 시즌2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등장했다. 이를 구현한 이번 상품은 후레이크·분말스프·향미유, 3첨 스프로 구성했다. 스프에 추가로 대게를 넣어 얼큰하고 깔끔한 해물맛을 냈다. 제조사인 팔도는 대게가 들어간 스프를 새로 개발하는 등 방송 그대로의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최근 2년간 이마트는 팔도를 비롯해 오뚜기, 더본코리아 등 다양한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별화 라면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다양하고 새로운 차별화 상품 운영을 통해 이마트 전체 봉지라면의 지난해 매출은 2021년 대비 7.7% 증가했고, 올해 1~10월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8% 늘었다.

박이레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이마트만의 다양하고 색다른 라면 상품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이색 라면을 출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kimstar@heraldcorp.com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