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달의 와인’ 행사 포스터 [아영FBC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11월 한 달간 ‘이달의 와인’ 5종을 선정하고 고객들을 위한 점포별 행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와인나라 직영점과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 달간 11월 이달의 와인 5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나라가 이번에 선보이는 이달의 와인은 ‘산타크리스티나 비앙코(750㎖)’·‘유 원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750㎖)’·‘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750㎖)’·‘프루노토 바르바레스코(750㎖)’·‘제나토 크레사쏘(750㎖)다. 늦가을에 어울리는 이탈리아 와인을 주제로 각기 다른 생산지와 품종의 이탈리아 와인이 선정됐다.

이 중 산타크리스티나 비앙코는 이태리의 국민 와인이라 불리우며 투명하고 밝은 레몬 빛을 가지고 있다. 신선하고 우아하며 꽃향기와 과일향이 어우러진 풍부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해산물, 생선요리, 가벼운 파스타 등과 함께 잘 어울린다.

와인나라 직영점인 서래점과 성수점에서는 9일과 16일 와인을 시음하고 와인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스페셜 테이스팅(Special Tasting)’ 행사를 진행한다. 스페셜 테이스팅은 지난해 10월 1회를 시작으로 24년 경력의 김룡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이다.

와인나라 각 매장에서는 매장별로 특색 있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와인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는 일산점에서는 캔달잭슨 3종·카멜로드 3종·락베어 3종·하트포드 코트 2종·프리마크 아비 1종을 일산점에 설치된 대형 디스펜서로 시음해보고 와인 구매시 추가 할인 받아볼 수 있는 ‘디스펜서 할인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와인나라는 고객을 위한 실속 있는 할인 행사 외에도 직접 소통하며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구상하고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인나라는 현재 10개 직영매장(성수점·신용산점·압구정점·시청점·홍대점·서래마을점·경희궁점·코엑스점·경기 일산점·인천 송도점)과 5개 식음매장(사브서울·무드서울·모와·E.O.D·르몽뒤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