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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장기 흥행하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이 올해 한국 흥행작 4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의 누적 관객 수는 전날 기준 196명에 달한다. 이는 '범죄도시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다.
앞서 '30일'은 지난달 3일 개봉 이후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조용한 저력을 자랑했다. 영화는 '너의 결혼식과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4년 만에 '로코' 장르 중 손익분기점을 처음 돌파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30일’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사고로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을 연출했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호홉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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