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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실용음악 예술 산실 서울공연예술고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태용 음악사업총괄(왼쪽)과 임호성 교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수탁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직무대행 박태용)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교장 임호성)가 지난 11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박재련 설립자, 임호성 교장, 김성은 교감, 김충실 행정실장, 최윤정 학과장,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박태용 음악사업총괄(센터장 직무대행), 정은희 음악사업팀장, 심애란 운영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에게 음악적 예술 공간과 음악 특화사업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이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는 방탄소년단 정국, 아이브 장원영, 가수 정동원 등 수많은 연예인을 배출한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지난 5월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Seoul Youth Music Festival)’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오픈한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Seoul Youth Music Center)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전문지식 및 자원과 연계하여 청소년을 위한 음악예술 교육 및 진로개발 지원에 따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용 음악사업총괄(센터장 직무대행)은 “아이돌 사관학교로 불리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음악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아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임호성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전문적 예술역량을 기르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6월 1일 정식 개관하였으며, 서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창‧제작, 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음악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5,422㎡) 규모의 센터 내에는 레코딩 스튜디오, 블랙박스 공연장, 합주실, 영상제작 스튜디오 등 전문 시설이 갖춰져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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