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공식영상 캡쳐]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이후 공개연애를 시작한 배우 류준열(37)과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29)가 최근 결별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13일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밝혔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5년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각각 정환과 덕선 역을 맡아 사랑하는 사이를 연기했고 극 중에서는 맺어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해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드라마 '운빨로맨스', '인간실격', 영화 '더킹', '택시운전사', '독전', '올빼미'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마찬가지로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드라마 '투깝스',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했다.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