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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즘, 제품 넘어 ‘경험 소비’ 공략으로 모두 억대 매출
-최근 3달 간 진행한 30여개 프로모션에서 모두 억대 매출…비결은 ‘경험소비’ 공략
-남다른 경험 차별적 플랫폼 안에 담아내…여행∙문화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 잇따른 성과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운영사 RXC(대표 유한익)가 최근 3개월 간 진행한 30여개의 프로모션에서 모두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티몬 전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이끄는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하이퀄리티 고감도 영상 및 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을 잇는 이색 프로모션으로 차세대 소비 트렌드인 경험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프리즘이 그린 청사진과 이를 실현할 테크 역량 덕분에 설립한지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 400억원을 투자 받기도 했다.

이번 성과에는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경험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프리즘만의 전략이 주효했다. 프리즘은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남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고, 듣고, 경험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브랜드들과 전략적 협업을 이어왔다. 이밖에도 고유한 가치를 지닌 브랜드나 IP(지적재산권)를 소비자와 연결하며 어도러블(Adorable)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고 있다.

그동안 프리즘은 차별적 경험을 무기로 프로모션을 전혀 진행하지 않던 ‘핀크스 포도호텔’, ‘세이지우드 홍천’을 비롯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파크하얏트 부산’, ‘JW Marriott 제주’ 등 최정상급 하이엔드 호텔들과의 협업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5성급 호텔인 '엠버 퓨어힐&리조트 제주'와의 단독 협업에서는 1박에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12억원어치 객실을 완판했다. 하이엔드 호텔들과의 성공적인 협업이 알려지면서 '카세로지', '코랄로 바이 조선 양양', '제주 더 시에나 리조트' 등과 같은 신생 특급호텔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라이브마다 수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공연·전시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국내 대표 인디 밴드 ‘아도이(ADOY)’의 리메이크 앨범 ‘us’ 단독 선발매 및 음악감상회를 시작으로 루시드폴, 선우정아 등과 브랜드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이승윤과 단독 한정판 LP 선발매 및 음악감상회를 진행하며 연이은 완판을 기록했다. 또, 권오상, 콰야, 노보 등 현대미술 아티스트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스페셜 에디션'부터, 강한 팬덤을 보유한 옥승철(AOKIZY) 작가와의 단독 협업으로 완성한 한정판 인센스 챔버 역시 판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캠펭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힐레베르그’와 ‘LG시네빔’의 컬래버를 시작으로, FOCAL, BVLGARI 세르펜티, 낫싱, 크래시배기지, B&W, STANLEY, 플로이드(Floyd), BOSE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확고한 색채를 가진 브랜드를 프리즘만의 방식으로 큐레이션하고 있다. 그 결과 여행 문화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평균 객단가는 60만원을 넘어섰다.

프리즘 유한익 대표는 “차별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남다른 경험에 집중한 결과 최근 진행한 여러 프로모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남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차세대 리테일 미디어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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