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이 출시 약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4만병을 돌파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1일부터 판매 중인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이 호응을 얻으며 초도물량(최초로 생산한 물량) 완판을 앞두고 있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기존 ‘편의점 데일리와인’으로 자리잡은 베스트셀러들보다 판매량이 무려 20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출시일부터 전체 와인 카테고리 1위를 지키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의 인기에 힘입어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세븐일레븐 화이트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애초 예상했던 한 달 치 물량이 이번 주 안에 완판될 것으로 보고 2차 물량 확보에 나섰다. 특히 와인 판매량이 높아지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예상보다 2배 많은 물량을 준비할 계획이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1년부터 출시하는 ‘앙리마티스 콜라보 데일리 와인’ 의 4탄이다.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더하면 6번째로 선보인 상품이다. 앞서 선보인 앙리마티스 데일리와인 3종 ‘앙리마티스 나디아’, ‘앙리마티스 카디아’, ‘앙리마티스 하트’는 현재까지 누적판매 30만병을 돌파했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1만5500원의 가격에 고퀄리티의 화이트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와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20% 현장할인혜택을 받아 1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송승배 와인 소믈리에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몇 년 새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가볍게 즐기는 데일리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고물가 시대에 가격과 맛, 디자인까지 정말 많은 고심을 통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와인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